뚝이네

2008년 8월 10일 일요일

어제 비가 엄청 내리더라. 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르고 난 쫄딱 졌었지. 배낭에 있던 옷은 모두 졌었고 입은 옷이나 말리고 있었다. 그런데 비가 와서 하나도 안마르더라; 자고 일어나서 갈 준비를 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리 잘 잡았다고 했다. 서울에 산다고 하는데 아저씨도 여행 온건가 오토바이를 타고 왔는데 번호판에 서울이라고 써있데. 암튼 잠깐 얘기를 마치고 난 바로 출발했다.


오늘 하루 일진이 안좋은 걸까. 커브 길에서 딴데 보다가 갓길의 자갈밭에서 넘어졌다. 넘어지고 나서 숨이 팍 막히는 그런 느낌이랄까. 죽을거 같았다. 다행히 손바닥 정도만 까지고 괜찮았다. 운전 중엔 한 눈 팔지 말아야지;

얼굴은 가려야돼. 못알아보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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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콜릿 박물관이었나. 내부엔 초콜릿에 관한 전시물 조금하고 진짜 초콜릿 만드는 곳이 있었다. 초콜릿을 팔기도 했었는데. 솔직히 부담스러운 가격; 싼게 2만원 정도하더라. 칠해라 칠해라 초콜릿도 칠하는구나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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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다쳤구나. 못 지켜줘서 미안해.


해가 저물어 가는데 이건 완전 그림이야!
오늘은 협재 해수욕장에서 자기로 했다. 가족끼리 휴가 온 사람들이 많았고, 자전거 여행객도 보였다. 모래사장이나 텐트장에서 각자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, 오순도순 모여 있는 가족여행객을 보니 왠지 외로워 졌다. 그래도 난 괜찮아!



이동경로              서귀포 → 중문 → 신창 → 한림
이동거리              99 km
  주  유                3.32 L → 6000 원
 총 비용               21500 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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